원티디를 보다가 평소 알고 있던 서비스를 하고 있는 회사에 지원을 하게 되었고,
지원요건 중 하나를 빼먹었는데도 운이 좋게 서류 합격이 되어 면접을 보게 되었다.
이번 면접은 신기 하게 메일로 소통을 하였고 면접은 zoom을 통해서 보았다.
면접 시작
면접을 하기 전부터 메일로 면접이 가능한 시간을 협의를 보았고, 집에서 zoom으로 면접을 보았기에 그 해당 url은 면접 하루 전날 메일로 받았다.
일어나 밥먹고 씻고 위에만 단정하게 입고 바지는 수면바지를 입고 면접을 보았다.
오래된 내 윈도우 노트북보다 그래도 맥북이 낫겠다 싶어서 맥북으로 세팅을 하였고 알려준 url을 통해 면접 입장.
아직 열리지 않아서 그 사이에 음성이랑 마이크 테스트를 간단히 하였다.
아무 문제가 없었고, 해당 시간에 바로 면접이 열렸다.
간단한 자기소개해보세요.
어느 면접을 가도 시작은 늘 간단한 자기소개인 듯 싶다.
이번에도 간단하게 개발을 시작하게 된 것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의 일을 회사 중심으로 간략하게 전달하였다.
지원 동기도 물어보는 회사는 처음이었다.
여태 면접을 보았지만 지원동기를 물어보는 회사는 처음이라서 아주 당황했다.
그래도 최대한 임기응변을 발휘해서 예전부터 알고 있던 서비스였고 요즘에 알았지만 다른 서비스도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고 했다..
최종적으로는 이커머스를 하고 싶었지만 지금은 B to C라면 다 좋다는 뉘앙스로 대답을 하였다.
이제부터 기술면접 시작
기술면접은 해당 실무자가 진행을 하였고, 내 이력서인지 포트폴리오를 통해서 하는지는 모르겠지만(사실 내용은 똑같음) 내가 써놓은 것 위주로 질문을 하였다. 분명히 알고 있는데 설명을 하지 못하겠는 것도 있었고 하찮은 답변도 있었지만, 가장 아쉬운 건 모든 기술 질문의 답변의 마무리가 허술했다..
다음에는 이력서 위주의 답변을 좀 제대로 준비를 해야겠다.
개떡같이 말해도 해당 면접관님이 찰떡같이 알아주신 것 같아서 일단은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늘 겪는 기술면접이지만 할 때마다 너무 멘탈이 붕괴된다..
질문 및 회사 소개
회사에 대해서 간단히 알려주셨는데, 알려주시는 분의 표정의 변화가 없어서 살짝 쫄았다. 이미 떨어진 건가 싶기도 할 정도로 표정이 없어서 긴장이 더 되었다.
질문으로는 회사에 앱 개발자가 몇몇이 있는지, 팀으로 있는지, 출퇴근은 어떻게 하는지, 코드는 무엇으로 개발되어 있는지 등을 물었다. 내 개인적으로는 최대한 회사에 관심이 있다는 것을 어필하고 싶었고, 사실 개발자가 몇 명이 있는지만 궁금했지 다른 건 궁금하지 않았다.
개발 실무 면접관님은 마지막으로는 다른 개발자와는 다르다고 표현하고 싶은 게 있냐고 해서 또 많은 헛소리를 한 것 같은데 일단 개발은 혼자 하는 게 아니고 현업을 하는 업무라고 생각하여 누가 봐도 알아볼 수 있는 코드를 짜는 게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을 한다고 했고, 자주 바뀌는 안드로이드 트렌드에 잘 대응하고 싶다고 했다.
후에 그 표정 없는 면접관님이 안내해주시기로는 면접은 끝났고 이번 면접이 합격을 하게 되면 일주일간의 시간을 주고 과제가 나간다고 하였으며, 만약 한다면 언제부터 가능하지 물어보셨다.
그리고 희망연봉을 물어보셨다 읍읍
마무리
기술면접은 언제나 땀이 나고 면접이 끝나면 정신이 나갈 것 같다.
답변은 다 했지만 위에서도 말했듯이 마무리가 너무 허술했다.. 그래도 어느 정도 공통된 질문이 있어서 더 보완하면 될 것 같다.
이 회사는 좀 붙고 싶은 마음이 강하고 잘 진행이 되었으면 좋겠다 정말!!
이렇게 또 면접 경험치를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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